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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심


생각으로 헤아리면 안된다.
왜냐면 헤아리는 순간 분리 되기 때문에
그래서 무아다.
(0)

반야지7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꽃

금화스님의 이름붙이기전.이 생각나네요.
(2)

초당 님의 답글


저도 스님 법문 들을 때 이 시 생각이 났어요^^

無事人


비오고 흐린 날씨...!!
(1)

윤기붕 님의 답글


시원하니 참 좋네요~~!

청정심


번뇌그대로 열반이라는 말이 와 닿네요.
번뇌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온갖 투쟁을 하는놈이 에고이지요.
생각에 속지 않아야 .. ~~
(1)

윤기붕 님의 답글


번뇌를 해결하려는 것이 에고구나 하고 그냥 놓으면 아무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랜 습때문에
이 법을 깨닫고도 한 동안 습이 준동하여 자신도 모르게 번뇌에 끌려가 씨름을 합니다.
그것을 겁내지 말고, 자신도 모르게 씨름을 했더라도 그것을 아는 순간 놓아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한 몫에 모든 것을 끝내려 하면 또 방향성이 생겨서 시비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시비하는 습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엔 계속 일어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오래 일어나더라도 시비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고 계속 놓으면 시간이 필요할 뿐 끝내는 사라져버리니 조급한 마음에 속지 마세요.

소옥아


참 좋은 인연입니다
(2)

윤기붕 님의 답글


어서오세요.
그렇습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無事人 님의 답글


반갑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자주오십시오..^^

반야지7


적천단상 (사행시)

적: 적천단상을 보았네.
모르면 모르는데로 살면 되지
왜 아는자가 되려고 하는가? 에
엄청 알고자 했던 마음을 정지 할수 있었네.

천 : "천지가 법이다"고
책상을 두드리고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이겁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누누히 법을 설하여 보여주지만
꿈속에 있는자는 꿈만 꾸고 있을뿐 .

단 : 단지 꿈만 깨면 될뿐인데.....

상 : 상. 깨달음이라는 상._
내가 설정해 놓은 깨달음이라는 (거룩하고 현묘하고 특별하다) 상을
내려 놓으면 . 버리면 되는걸
적천단상을 통해서 알았네......
(4)

慧光 ㅣ 홍재호 님의 답글


햐!
멋지게 표현한 오도송이로군요...^^

윤기붕 님의 답글


반야지7님의 글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멋진 사행시 감사합니다.*^^*

無事人


이대로...!!
(1)

윤기붕 님의 답글


그저 다만 이럴 뿐!

반야지7


깨달음이 궁금했습니다.
참나가 궁금했습니다.
도가 궁금했습니다.
부모미생전 본래면목이 궁금했습니다.
본성.성품을 본다가 궁금했습니다.
불이. 둘이 아님이 궁금했습니다.
진여.내속에 있는 불성이 궁금했습니다.


이름과 단어. 말과 개념일뿐임을 ......

일체가 오직 한 법임을 ......


지금

지금은
인연따라 살아갈뿐 !!!
(3)

윤기붕 님의 답글


좋습니다~*^^*

慧光 ㅣ 홍재호 님의 답글


저도 그 망상에 빠져 허욱적거렸는데 적천 선생님 덕분에 망상에서 벗어났습니다...^^

삐카


온갖 생각이 떠 오른다.
온같 판단이 떠 오른다.

그래도 괜찮다.

그 생각을 그 판단을
시비하지만 않으면
(1)

윤기붕 님의 답글


그렇습니다. 생각은 인연 따라 자연히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도
부처님의 말씀처럼 마음은 사대(四大 몸)와 육진(六塵 바깥경계)와의 인연그림자라고 하듯
인연 따라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인정하고 생각에 대해 아무런 시비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각은 점점 조용해지고 얌전해집니다.

21c독립군


"마음, 그 아름다운 허상..."
저에게 폭풍눈물를 쏟아내게한 귀한 싯귀..
감사 합니다~
(1)

반야지7


구하지 마라. 찾지마라. 얻을것이 없다하네.
구하지 않으면. 찾지않으면. 뭘 어떻하라고???
다만
시비분별만 하지마라하네.
생각에 생각을 따라가지 마라하네.
망상을 하지 마라하네.
일체가 한법이다를 되네이라하네.
설법만 들어라하네.
인정하라하네.
믿어라하네.

일체가 한 법이다를 되내이면.....
궁금증이 사라지네.
의문이 사라지네.
의심이 사라지네.
백치가 되었네.
내가 나를 만났던 순간-
아니 / 이것이 그것이라고!!!
이럴수가
속았구나
속았구나
이 허허로움에 실소를 보낸다.

오직
모를뿐!!!
(1)

윤기붕 님의 답글


우리가 충성할 곳은 오직 법뿐입니다.
왜냐하면 믿을 수 있는 놈은 오직 법뿐이니까요.
왜냐고요?
법이 바로 나이니까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을 본 적이 있나요?

그렇습니다.
오직 그럴 뿐....^^

청정심


지금 이 순간은 환영이 아닙니다.
마음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길은
지금 여기에 있는것과 함께 현존하는 것입니다........... - 제이콥슨
(1)

윤기붕 님의 답글


사람이 매 순간 지금을 받아들이고 떠나려는 마음만 여의면 어떤 번뇌도 고통도 없이 자유롭지요.
잘 지내시죠?

삐카


번뇌조차도 이 법이 하는 것이(라 하시)니 이제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것이 없네요.
아무리 유의를 행해도 결국은 무의이니 설쳐 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네요.
유의니 무의니 해도 결국은 무의이니 유의. 무의가 하나군요.
이제 뭘 하죠?
(4)

청정심 님의 답글


이렇게 넘어가면 안 되지요... 물론 번뇌도 법이지만 관념은 청산해야 합니다.
청산해야할 나도 없고, 어떻게 조작하는 건 아니지만,
아직 배울 것이 많고,
큰 번뇌속에 현존하기가 만만치 않은데?...관념이 두텁지 않으신가 보네요... ^^

청정심 님의 답글


선이 50%면 악이 50% 인데 .. 거기다가 선이 깊으면 악도 강하게 반발하죠.
물론 선이니 악이니 모두 실체가 없는 그림자지요... 그렇지만 수천년 살아온 우리에 잘못된 습관과
그 에너지가 있어서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삶은 우리에 스승이며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이 상 님의 답글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 둘을 다 아셔야 합니다

법은 무위 입니까?
아니
그럼 법은 유위 입니까?
아니

유위 이기도하고 무위 이기도하다
유위라 해도 틀리고 무위라 해도 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