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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3월 16일 서품 제일(序品 第一) 01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936

17-03-17 10:22

본문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계실 때에, 대비구(大比丘)들 일만 인(一萬人)과 함께 하시니, 그들은 모두 아라한 도(阿羅漢道)를 얻은 이들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사리불(舍利弗), 대목건련(大目犍連) 수보리(須菩提) 등의 아라한(阿羅漢)들이었다.

그리고 또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 이천 인(二千人)과 함께 하시니, 그들의 이름은 해탈보살(解脫菩薩) 심왕보살(心王菩薩) 무주보살(無住菩薩) 등과 같은 보살이었다.

또, 장자 팔만 인(八萬人)과 함께 하시니, 그 이름은 범행장자(梵行長者), 대 범행장자(大梵行長者), 수제장자(樹提長者) 등 이었다.

또, 천룡(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睺羅伽)와 사람과 사람 아닌 무리 등 육십만 억(六拾萬億)이 있었다.

 

그 때에 세존께서 사부대중(四部大衆)에게 둘러싸여 모든 대중을 위해 대승경(大乘經)을 말씀하시니 이름이 일미진실(一味眞實), 무상무생(無相無生), 결정실제(決定實際), 본각이행(本覺利行)이었다.

 

“만약 이 경을 듣고 사구게(四句偈) 하나만 받아 지녀도 이 사람은 곧 부처님 지혜의 경지에 들어가 능히 방편으로써 중생을 교화하고 일체 중생을 위하는 큰 선지식(大知識)이 될 것이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신 뒤에 결가부좌(結跏趺坐)를 하시고는 곧 금강삼매(金剛三昧)에 들어가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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