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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5월 31일 진성공품 제육 (眞性空品 第六) 07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752

18-06-01 12:02

본문

다섯째는 사위(捨位)다. ‘버린다(捨)’는 것은 자성의 공함에 머물지 않고 바른 지혜가 흘러 변화하는 것으로, 대비(大悲)의 여여한 모양(相)이 여여함에 머물지 않으니 삼먁삼보리(三藐三菩提)의 마음이 비어 증득함이 없는 것이다. 마음에 끝과 경계가 없어서 그 처소를 볼 수 없으니 이것이 여래에 이른 것이다.

선남자야, 다섯 계위는 하나의 깨달음(一覺)으로 본각의 이익을 따라 들어가니 만약 중생들을 교화하려면 그 본래자리(本處)를 따라야 한다.”

 

사리불이 사뢰었다.

“무엇이 그 본래자리(本處)를 따르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본래부터 본래자리라는 것이 없어 처함에 처소가 없으니, 실제(際)가 공한 가운데에 들어가 보리심을 발하여 성스러운 도를 원만하게 이루는 것이다. 왜냐하면 선남자야, 손으로 저 허공을 잡으려는 것과 같아서 얻는 것도 아니고 얻지 못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五者捨位 捨者 不住性空 正智流易 大悲如相 相不住如 三藐三菩提 虛心不證 心無邊際 不見處所 是至如來 善男子 五位一覺 從本利入 若化衆生 從其本處 舍利弗言 云何從其本處 佛言 本來無本 處於無處 空際入實 發菩提心 而滿成聖道 何以故 善男子 如手執彼空 不得非不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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