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삼매경
5월 3일 진성공품 제육 (眞性空品 第六) 03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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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불이 사뢰었다.
“현상(事)과 모양(相)에 머물지 않지만 공덕(功)과 작용(用)이 없지 않은 이 법은 진공(眞空)으로서 상락아정(常樂我淨)이며, 두 가지 나(我)를 초월하여 대반열반(大般涅槃)이고, 그 마음이 속박되지 않으니, 이것은 큰 힘이 있는 관(大力觀)으로, 이러한 관(觀)과 각(覺)에는 마땅히 삼십칠도품(三十七道品)의 법을 갖추었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삼십칠도품의 법을 갖추고 있다. 왜냐하면, 사념처(四念處)와 사정근(四正勤)과 사여의족(四如意足)과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분(七覺分), 팔정도(八正道) 등이, 이름은 여러 가지이지만 뜻은 하나인,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는 이름과 숫자(名數)로, 단지 이름이요 다만 글자일 뿐 법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며, 얻을 수 없는 법은 하나의 뜻(一義)으로 문자로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며, 문자와 모양으로 나타낼 수 없는 뜻은 진실한 공의 성품(眞實空性)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의 성품(空性)의 뜻은 여실하고 여여하며, 여여한 이치(理)는 일체법을 모두 갖추고 있으니, 선남자여, 여여한 이치(理)에 머무는 자는 세 가지 고통의 바다(三苦海)를 건넌다.”
舍利弗言 不住事相 不無功用 是法眞空 常樂我淨 超於二我 大般涅槃 其心不繫 是大力觀 是觀覺中 應具三十七道品法 佛言 如是 具三十七道品法 何以故 四念處 四正勤 四如意足 五根 五力 七覺分 八正道等 多名一義 不一不異 以名數故 但名但字 法不可得 不得之法 一義無文 無文相義 眞實空性 空性之義 如實如如 如如之理 具一切法 善男子 住如理者 過三苦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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