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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무기에 대해
작성자 : 무명추천수 : 0조회수 : 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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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당시 외도들의 14가지 질문에 부처님은 답을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것이 유명한 14무기라고 하는데, 왜 부처님은 답을 하지 않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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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명님의 댓글
14무기한 이유를 "수행과 법과 이치에는 아무상관이 없기 때문" 이라고 하면, 이러한 답변이 맞다고 해도 왜 14가지 질문이 수행과 법과 이치에 아무상관이 없는지 또 의문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의문을 제기했으나 세번째 답변까지도 이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아 제 생각을 밝히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14무기한 이유를 한마디로 말하면, 뜻에 상응하는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자아, 육체, 여래, 우주등의 말은 있으나, 그러한 실체가 없기 때문에 영원한가 어떤가? 등의 질문이 성립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하면, 있지도 않는 토끼뿔이 빨간색인가, 흰색인가? 하는 질문과 같기에 답을 하지 않으신것입니다.
윤기붕님의 댓글
제글의 답변 댓글에도 적어놓았지만,
무기의 뜻을 사전적으로나 부처님 당시의 뜻으로 정확하게 안다고 해서 깨달음에 무슨 도움이 되시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불교는 오직 이 한 법, 불이법을 깨닫는 것이고, 모든 언어와 문답은 오직 법과 깨달음에 맞춰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과 후대에 파생된 뜻을 수행과 관계없는 것이라고 하는데,
님께서도 끝내 글자의 바름만 주장하시니, 참으로 그것이 깨달음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님 스스로도 질문이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무기에 대한 정의를 하시면서 말입니다.
질문이 성립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수행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수행자가 수행을 하는 것은 그런 문자에 매이거나, 성립할 수 없는 것에 매달리지 말라고 하여, 부처님께서 수행과 법과 이치에 아무 상관이 없다고 대답을 하시지 않으셨는데 말입니다.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하거나 하지 않는 거나 한 가지입니다.
부처님께서 대답을 하시지 않거나 대답을 하거나 같은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말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가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처님께서 왜 그런가가 더 중요한 것이지 그렇게 하신 행위의 모양이 왜 그렇게 중요하십니까?
오히려 일체가 법이니 부처님의 무기에 대해 궁금하기보다
"아! 저렇게 계시는 것이 바로 법이구나!"
하고 아는 것이 무기에 대해 우리가 서로 이러는 것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불이법이어서 이 우주에 드러나는 모든 일이 법 아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이러고 있는 것이 과연 수행에 어떤 관계가 있고 도움이 되는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제 생각은 그렇네요.
법은 너무나 확연하여 모든 것이 법 아닌 것이 없는 진실한 법계에서 이치나 깨달음의 자리를 말로 논하는 것도 사실 문자에 매인 것이고, 희론일 뿐인데,
이렇게 글자의 뜻에 매달려 이렇게 토론하는 것은 깨달음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것까지도 무기라여 도반들께 경계를 시킵니다.
중요한 것은 수행자체도 아니고, 수행의 공부 내용이 아니라 깨달아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늘 여여하시기 바랍니다.
무명님의 댓글
선생님은 불법을 논하기 전에 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보이고 어거지를 쓰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제가 몇번이나 말했고, 제 질문에도 나와 있지만, 무기한 이유를 물은것이지, 무기의 뜻을 물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선생님의 답변은 무기의 뜻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첫번째 단추(답변)가 잘못 기워졌기 때문에 변명하느라 계속해서 무기의 뜻을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무기의 뜻을 안다고 깨달음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무기의 이유에 관심이 있지, 무기라는 단어의 뜻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너무나 명확하고 모두가 알고 있기에...
그러나, 단어의 뜻은 깨달음을 전달하는 통로로서 뿐 아니라, 일상의 삶의 소통으로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뜻이 전달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으며 이와같이 서로 불편해집니다. 하물며, 법을 전하는 일에야 더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질문이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무기에 대한 정의를 하시면서 말입니다" 라고 하는데,
질문이 성립할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은 무기에 대한 정의가 아니고, 무기한 이유입니다.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무기라는 단어의 뜻은 안다고 해서 깨달음에 도움이 안되지만, 무기한 이유를 아는것은 깨달음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도 전유경에서 뿐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윤기붕님의 댓글
무기하신 이유에 대해섯 곳곳에서 답을 드렸습니다.
법도 아니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고 그것에 대해 말을 하기 시작하면 외도는 또 자신의 알음알이를 내어 부처님의 말에 대해 또 물을 것이고
그러면 끝도 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처럼 말입니다.
부처님께 물은 것이 애초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물음이었기에 더욱 그러해서
문답이 이어지는 것 은 물론,
오히려 묻는 자가 생각으로 헤아려 자신의 의견을 강화시키려는 아상이 더욱 견고해지기 때문에 대답을 하시지 않은 것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함축하면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기의 이유입니다.
이것은 곳곳에서 제가 말 했습니다.
애초에 법은 말 할 것이 못되지만 그래도 서로 전달해야 알 수 있으니 말로 하지만,
알거나 모르거나 아무 소용없는 것에 대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면 수행에 아무런 도움은 되지 않고 알음알이만 증장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고 침묵으로 있으신 것입니다.
그것이 무기의 이유이고 또한 무기의 뜻이기도 합니다.
법은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나를 깨닫는 것입니다.
드러난 것이 진리이고 진리가 드러난 것입니다.
드러난 것이 따로 있고 진리가 따로 숨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무기의 이유와 뜻도 하나입니다.
그리고 무기의 이유와 뜻이 중요하지 않는 것은
이 법은 오직 한 법이기 때문에 해도 하는 것이고 하지 않아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무기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지요.
만약 무기가 정말로 아무 것도 안한 것이라면 흔적이 없어 후세에 남아 우리가 이렇게 말을 나누지도 않겠지요.
그래서 부처님의 무기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음으로 하지 않는 뜻을 드러낸 것입니다.
만약 이치에 맞고 법과 수행에 도움이 되는 말이 필요하다면 무기로 답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또한 부처님의 무기하신 이유가 무기의 뜻이고 무기의 뜻이 이유와 다름이 없는 것이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님께서 제게 물으셨고 저는 제 식대로 제 답을 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답한 것이 무기에 대한 제 생각이고 답입니다.
님의 생각이나 의도와 다르다고 제 답이 무기를 완전히 다르게 말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구나 하고 얻어갈 것이 있으면 얻어가시고 아니면 다르구나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어지고 있지요.
이 또한 부처님께서 무기하신 이유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외도는 말로 물었지만 침묵으로 대답하신 것입니다.
다를 것이 아무 것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삐카님의 댓글
불교의 핵심은 답을 주는데 있는게 아니라
잘못된 질문에 답이 없음을 알려주는건데
엉터리 질문에 부천들 무슨 대딥을 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