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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17. 구경무아분 제십칠(究竟無我分 第十七) 2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1,594

17-04-12 21:23

본문

수보리야 일체법(一切法)이라고 말하는 것은 곧 일체법(一切法)이 아니므로 일체법(一切法)이라 하는 것이니, 수보리야 비유(譬喩)하건데 사람의 몸이 크다는 것과 같은 것이니라.”

수보리(須菩提)가 세존(世尊)께 말씀드렸다.

“여래(如來)께서 사람의 몸이 크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곧 큰 몸이 아니라 이름을 큰 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보리(須菩提)야 보살(菩薩)도 또한 이와 같아서 만약 ‘나는 반드시 무량한 중생을 깨닫게 하여 생사윤회를 벗게 하리라.’라고 말한다면 곧 보살(菩薩)이라 불리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수보리야, 실로 보살(菩薩)이라 부를 어떤 법도 없기 때문이니라. 그런 까닭에 부처님은 ‘일체법(一切法)에는 아상(我相)도 없고 인상(人相)도 없고 중생상(衆生相)도 없고 수자상(壽者相)도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말하기를 ‘나는 반드시 불국토(佛國土)를 장엄(莊嚴)하리라.’고 한다면 보살(菩薩)이라고 부를 수 없으니, 왜냐하면 여래(如來)가 말하는 불국토(佛國土) 장엄(莊嚴)은 곧 장엄(莊嚴)이 아니라 이름이 장엄(莊嚴)이기 때문이니라.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무아법(無我法)을 통달(通達)한다면 여래(如來)는 그의 이름을 참된 보살이라고 할 것이니라.

 

須菩提 所言一切法者 卽非一切法 是故 名一切法 須菩提 譬如人身長大 須菩提言 世尊 如來說人身長大 卽爲非大身 是名大身 須菩提 菩薩亦如是 若作是言 我當滅度無量衆生 則不名菩薩 何以故 須菩提 實無有法 名爲菩薩 是故 佛說一切法 無我無人無衆生無壽者 須菩提 若菩薩作是言 我當莊嚴佛土 是不名菩薩 何以故 如來說莊嚴佛土者 卽非莊嚴是 名莊嚴 須菩提 若菩薩通達無我法者 如來說名眞是菩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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