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마조어록 | 3월 26일 마조어록 감변 11. 방거사, 서강의 강물을 한 입에 삼키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4,958
관련링크
본문
홍주수노화상(洪州水老和尙)이 처음 조사를 참배하고 묻기를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온 분명한 뜻입니까?” 조사께서 말하였다. “먼저 예를 올려라.” 수노가 예배를 하니 조사께서 발로 차버렸다. 수노가 크게 깨닫고 일어나면서 박장대소하면서 말하기를 “거참 신통하도다. 신통해, 백 천 삼매(三昧)의 한량없는 묘한 뜻을 머리카락 한 올에서 그 근원을 알아버렸구나.” 곧 예배를 하고는 물러갔다. 후에 대중들이 말하기를 “마조선사께 한번 차이고 나서는 지금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구나.”
洪州水老和尙이 初參祖하고는 問하되 如何是西來的的意니이까 祖云하되 禮拜著하라 老纔禮拜하니祖便與一蹋하였다 老大悟하여 起來撫掌呵呵大笑云하되 也大奇로다 也大奇로다 百千三昧의 無量玅義를 只向一毛頭上에 識得根源去거로다 便禮拜而退하였다
방거사(龐居士)가 조사께 물었다. “만법(萬法)과 더불어 짝이 되어주지 않는 자는 누구입니까?” 조사께서 말하였다. “그대가 서강(西江)의 물을 한 입에 다 마신다면 너에게 말해주리라.”
龐居士問祖云하되 不與萬法爲侶者는 是甚麽人잇가 祖曰 待汝一口吸盡西江水하면 卽向汝道하리라
또 묻기를 “본래 사람을 어둡게 하지 말고 스님께서는 눈을 높게 뜨십시오.” 조사께서 눈을 아래로 흘깃하니, 방거사가 말했다. “일등 가는 줄 없는 거문고를 오직 조사께서만 오묘하게 연주하십니다.” 조사께서 눈을 위로 뜨니, 방거사는 절을 했다. 조사께서 방으로 돌아오니 거사가 뒤따라 들어오며 말하기를 “좀 전에는 교만을 떨다가 창피를 당했습니다.”
又問祖云하되 不昧本來人하고 請師高著眼하오 祖直下하니 士云 一種沒絃琴을 唯師彈得玅니이다師直上하니 士乃作禮하였다 祖歸方丈하니 士隨後入曰 適來弄巧成拙이니이다
|
댓글목록
허동 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지도무난님의 댓글
뒷간의 똥작대기 고발 이야기가 나오니 . 생각나는것이 있는데 ..-20여년전 직접겪은 실재상황-
당시 피시통신 천리안 불교동호회가 막 태동되었을때 누가 부처에 대해서 말하길레 .. 내딴엔 운문흉내 낸다고 ..
"그따구 부처 한방에 조져서 개에게나 던져주라"고 썼더니 ...그곳 동호회에서 부처비방한다고 난리가 나서.. 천리안 본부에 아이디 검색에서 짤라버리니어쩌니 한참 시끄러웠던 기억이,,, ㅎㅎㅎ
윤기붕 님의 댓글
허동님
날씨가 정말 봄날씨입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윤기붕님의 댓글
지도무난님
ㅋㅋㅋ
지금 제도권의 실세들이 그렇게 교육을 시키죠.^^
태정이할배님의 댓글
법문 감사합니다.()
윤기붕님의 댓글
태정이 할배님 잘 지내시죠?
시간이 맞지 않아 만나기 힘들어 아쉽네요.
늘 건강하세요.^^
태정이할배님의 댓글
선생님도 늘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