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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어록 | 2월 26일 마조어록 3. 감변 7. 분주무업의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4,885

15-02-27 16:29

본문

 

분주무업선사(汾州無業禪師)가 마조선사를 뵈니 조사께서 그 용모가 훤칠하고 목소리가 마치 종소리와 같은지라, 그것을 보고 말씀하시기를

“불당(佛堂)이 참으로 크고 웅장하구나, 하지만 그 속에 부처가 없구나.”

하였다.

무업이 무릎을 꿇고 예를 올리며 말하기를

“삼승(三乘)은 조금 압니다. 하지만 선사님의 문하에 ‘문득 드는 마음이 부처(卽心是佛)’라는 말을 늘 들어왔으나 그 뜻을 알지 못하겠습니다.”

조사께서 말하였다.

“다만 모르는 그 마음이 바로 그것이요 다시 다른 물건이 없다.”

무업이 다시 물었다.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셔서(祖師西來) 전하신 비밀스러운 심인(心印)입니까?”

조사께서 말하였다.

“그대는 정말로 시끄럽구나. 우선 가서 다른 때에 오게.”

무업이 억지로 나가니 조사께서 불렀다.

“여보게!”

무업이 고개를 돌리니 조사께서 말했다.

“이것이 무엇이냐?”

무업이 그 순간 깨닫고 예배를 올리니 조사께서 말하였다.

“이 둔한 놈아, 예배를 해서 뭣하냐?”

 

汾州無業禪師參祖하니 祖睹其狀貌瑰偉하고 語音如鐘이라 乃曰 巍巍佛堂하나 其中無佛이로다 業이禮跪而問曰 三乘文學은 粗窮其旨니이다 常聞禪門卽心是佛이나 實未能了니이다 祖曰 只未了底心卽是오 更無別物이다 業又問하되 如何是祖師西來密傳心印인가 祖曰 大德正鬧在요 且去別時來니라業纔出하니 祖召曰 大德아 業迴首하니 祖云 是什麽오 業便領悟禮拜하니 祖云하되 這鈍漢아 禮拜作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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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감사합니다. ()

윤기붕님의 댓글




주말 잘보내세요~^^

나그네님의 댓글



나무佛♡

윤기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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