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달마혈맥론 | 5월 14일 혈맥론 23. 이 한 법에는 깨달을 별다른 법이 없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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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만약 본성(本姓)을 본다면 찬드라(旃陀羅)도 또한 성불(成佛)할 수 있다.”
묻기를
“찬드라는 살생(殺生)을 업으로 살아가거늘 어찌하여 성불할 수 있습니까?”
답하기를
“다만 견성(見性)을 말했지 업 짓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 비록 업을 짓는 것이 달라도 어떤 업도 그를 구속하지 못할 것이다.
시작이 없는 아득한 과거로부터 오직 본성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옥 속에 떨어진 것이니, 그런 까닭으로 업을 지어 생사에 윤회를 하나 본성을 깨닫게 되면 끝내 업을 짓지 않게 되는 것이다..
만약 본성을 보지 못하면 염불해도 과보(果報)를 면할 수 없으니 살생은 말할 것도 없으나, 본성을 보아 마음의 의심을 단박에 없애게 되면 살생도 그를 어찌할 수가 없다.
인도의 이십 칠대 조사들이 다만 마음의 인을 차례로 전해왔을 뿐이니, 나 역시 지금 이 땅에 온 것도 오직 한 마음을 전할 뿐 계율(戒律)과 보시(布施)와 정진(精進)과 고행(苦行)은 말하지 않는다. 그러니 물과 불에 뛰어들고, 칼을 꽂은 바퀴위에 올라가고,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오래앉아 눕지 않는 것 등은 모두 외도의 유위법이다.
만약 움직이고 행동하는 신령스러운 본성을 알기만 한다면 너는 곧 모든 부처님의 마음이다.
앞 부처와 뒤 부처가 다만 마음을 전하여 말했을 뿐 별다른 법이 없으니, 만약 이 법을 안다면 한 글자도 모르는 범부라 하더라도 역시 부처요, 만약 자기의 신령스러운 본성을 알지 못하면 설사 몸을 부수어 먼지가 되도록 부처를 찾아도 끝내 얻지 못할 것이다.
若見性 旃陀羅亦得成佛 問曰 旃陀羅殺生作業 如何得成佛 答曰 只言見性 不言作業 縱作業不同 一切業拘他不得 從無始曠大劫來 只爲不見性 墮地獄中 所以作業輪迴生死 從悟得本性 終不作業 若不見性 念佛免報不得 非論殺生命 若見性疑心頓除 殺生命亦不奈他何 西天二十七祖 只是遞傳心印 吾今來此土 唯傳一心 不言戒施 精進苦行 乃至入水火登劍輪 一食卯齋長坐不臥 盡是外道有爲法 若識得施爲運動靈覺之性 汝卽諸佛心 前佛後佛只言傳心 更無別法 若識此法 凡夫一字不識亦是佛 若不識自己靈覺之性 假使身破如微塵覓佛 終不得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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