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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오성론 | 8월 1일 오성론 26. 성인과 범부는 한 생각의 차이일 뿐 다른 일은 없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838

19-08-02 12:39

본문

성인의 법(聖法)을 깨달은 사람은 성인(聖人)이라 하고 범부의 법(凡法)을 이해하는 사람은 범부(凡夫)라고 하니, 다만 범부의 법만 버리고 성인의 법을 따르면 곧 범부도 성인이 되는 것이다.

세간의 어리석은 사람은 오로지 욕심만 가지고 멀리 성인을 구할 뿐 지혜롭고 깨달은 마음이 성인임을 믿지 못한다. 그래서 경(法華經)에서 ‘지혜가 없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이 경(此經)을 설하지 말라.’고 하였으니 이 경(此經)은 마음이고 법이다.

지혜가 없는 사람은 이 마음으로 법을 깨달아서 성인이 되는 것을 믿지 못하고 다만 멀리 밖에서 배움으로 구하려 하고, 허공 속에서 불상이나 광명이나 향, 색 등의 일을 좋아하므로 모두 삿된 견해에 떨어져 마음을 잃고 미쳐 날뛰니, 경(金剛經)에서 말하기를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이 아님을 알면 곧 여래를 보는 것이다.(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라고 한 것이다.

팔만사천가지 법문이 모두 이 일심(一心)으로 말미암아 일어났으니 만약 심상(心相)이 안으로 청정하여 마치 허공과 같으면 몸과 마음 안에 있는 팔만사천가지 번뇌의 병의 근본이 떨어져 나온다.

범부는 살아서는 죽음에 대해 걱정을 하고, 배부를 때에는 배고픔을 근심하는데 모두 대혹(大惑)이라 한다. 이런 까닭에 지극한 사람(至人)은 지나간 과거를 헤아리지 않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으며 변함없이 지금 여기에만 있으니 생각마다 도에 귀의하는 것이다.

 

解聖法者 名爲聖人 解凡法者 名爲凡夫 但能捨凡法就聖法 卽凡夫成聖人矣 世間愚人 但欲遠求聖人 不信慧解之心爲聖人也 經云 無智人中 莫說此經 此經者 心也法也 無智之人 不信此心解法 成於聖人 但欲遠求外學 愛慕空中佛像光明香色等事 皆墮邪見 失心狂亂 經云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八萬四千法門 盡由一心而起 若心相內淨 由如虛空 出離身心內八萬四千煩惱病本也 凡夫當生憂死 臨飽愁飢 皆名大惑 所以至人不謀其前 不慮其後 無變當今 念念歸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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