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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오성론 | 2월 21일 오성론(悟性論) 03. 일체의 모든 삶(行住坐臥)이 선정(禪定)이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760

19-02-22 14:25

본문

만약 어떤 사람이 육근(六根)이 실재하지 않고 오온(五蘊)은 거짓이름이어서 온몸을 두루 살펴 그것을 구하여도 끝내 정해져 있는 자리(定處)가 없다는 것을 안다면 마땅히 이 사람은 부처님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으로 알아야 하니, 경(經)에서 말하기를 ‘오온(五蘊)이 모여 있는 집, 이것의 이름을 선원(禪院)이라 하니, 안으로 비추어 깨달아 열면 곧 대승의 문(大乘門)이며, 일체법(一切法)을 기억하지 않으면 곧 선정(禪定)이라 한다.’고 하였다.

만약 이 말을 깨닫는다면 가고 머물고 앉고 눕는 것(行住坐臥)이 다 선정(禪定)이다.

마음이 공함을 아는 것을 일러 ‘부처를 보는 것(見佛)’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시방(十方)의 모든 부처님이 다 마음이 없기 때문에(無心), 마음을 보지 않는 것을 일러 ‘부처를 본다.(見佛)’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버려 아까워하지 않음을 대보시(大布施)라 하고, 모든 움직임과 고요함을 떠나는 것을 대좌선(大坐禪)이라한다. 왜냐하면 범부(凡夫)는 오로지 움직이기만 하고 소승(小乘)은 오로지 고요함에만 빠져 있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범부와 소승의 좌선에서 벗어나는 것을 대좌선(大坐禪)이라 하는 것이다.

만약 이와 같이 깨달은 사람은 일체의 모양을 벗어나지 않아도 스스로 알고, 일체의 모든 병을 치료하지 않아도 스스로 낫게 하니 이것이 모두 대선정(大禪定)의 힘이다.

 

若人知六根不實五蘊假名 遍體求之 必無定處 當知此人解佛語 經云 五蘊窟宅 是名禪院 內照開解 卽大乘門 不憶一切法 乃名爲禪定 若了此言者 行住坐臥皆是禪定 知心是空 名爲見佛 何以故 十方諸佛 皆以無心 不見於心 名爲見佛 捨心不吝 名大布施 離諸動定 名大坐禪 何以故 凡夫一向動 小乘一向定 謂出過凡夫小乘之坐禪 名大坐禪 若作此會者 一切諸相不離自解 一切諸病不治自差 此皆大禪定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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