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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 10월 12일 본각리품 제사(本覺利品 第四) 04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4,944
17-10-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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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보살이 사뢰었다.
“모든 경계가 공하고, 모든 몸이 공하고, 모든 식이 공하다면 깨달음(覺)도 마땅히 공하겠사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모든 깨달음(覺)은 훼손할 수도 무너뜨리지도 못하는 결정된 성품(決定性)이므로, 공함도 아니고 공하지 않음도 아니어서 공함도 공하지 않음도 없다.”
무주보살이 사뢰었다.
“모든 경계도 역시 그러하여 공한 모양(空相)도 아니고. 공한 모양이 없는 것(無空相)도 아니겠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저 모든 경계는 본래 성품이 결정되어 있으며, 결정성의 근본은 처소(處所)가 없다.”
무주보살이 사뢰었다.
“깨달음도 역시 이와 같아서 처소가 없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 깨달음은 처소가 없으므로 청정하고, 청정하므로 깨달음이 없고, 사물은 처소가 없으므로 청정하고, 청정하므로 사물(色)이 없다.
無住菩薩言 一切境空 一切身空 一切識空 覺亦應空 佛言 可一覺者 不毁不壞 決定性故 空非不空 無空不空 無住菩薩言 諸境亦然 非空相 非無空相 佛言 如是 彼可境者 性本決定 決定性根無有處所 無住菩薩言 覺亦如是 無有處所 佛言 如是 覺無處故淸淨 淸淨無覺 物無處故淸淨 淸淨無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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