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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삼매경 | 9월 14일 본각리품 제사(本覺利品 第四) 01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5,493

17-09-18 01:34

본문

본각리품 제사(本覺利品 第四)

  

 이때에 무주보살(無住菩薩)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일미(一味)의 진실하고 불가사의(不可思議)한 법문을 듣고서 먼 자리에서 여래의 자리에 가까이 다가가, 주의를 기울여 자세히 듣기에 전념하여 스스로 맑고 깨끗한 곳에 들어가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그 때에 부처님께서 무주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디에서 와서 지금 어느 곳에 이르렀는가?”

무주보살이 사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근본이 없는 곳에서 와서 지금 근본이 없는 곳에 이르렀사옵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본래 어디서 온 것도 아니고, 지금 또한 어디에 이른 곳도 없다. 너는 본각(本覺)의 불가사의한 이익을 얻었으니 곧 큰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다.”

곧 큰 광명을 발하여 대천세계(大千世界)를 두루 비추시고 게송(偈頌)으로 말씀하셨다.

“크구나! 보살이여!

지혜가 원만 구족하여

항상 본각의 이익으로써

중생을 이롭게 한다.

네 가지 위의에서

항상 본각의 이익에 머물러서

모든 중생(庶)을 인도하여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게 하는구나.

 

爾時無住菩薩 聞佛所說一味眞實不可思議 從遠近來 親如來座 專念諦聽 入淸自處 身心不動 爾時佛告無住菩薩言 汝從何來 今至何所 無住菩薩言 尊者 我從無本來 今至無本所 佛言 汝本不從來 今本不至所 汝得本利 不可思議 是大菩薩摩訶薩 卽放大光 遍照千界 而說偈言 大哉菩薩 智慧滿足 常以本利 利益衆生 於四威儀 常住本利 導諸群庶 不來不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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