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금강삼매경 | 5월 10일 진성공품 제육 (眞性空品 第六) 04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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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불이 사뢰었다.
“일체만법이 모두 다 언어와 문자라면, 언어와 문자의 모양은 곧 뜻(義)이 아닐 것이요, 여실한 뜻(義)은 말로 설명할 수 없으니 지금 여래께서는 어떻게 법을 설하시겠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설하는 법은 너희 중생들이 가지고 있거나 일으키는 것으로써 설하므로, 가히 설(說)할 수 없는 설함(說)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을 설하는 것이다. 내가 설하는 것은 뜻은 말하나(義語) 문자를 말하지 않고(非文), 중생들이 설하는 말은 문자를 말하지만(文語) 뜻을 말하지 않으니(非義), 뜻을 말하지 않는 말은 모두 공허한 말이고, 공허한 말은 뜻(義)에 대한 말이 없으니, 뜻을 말하지 않는 말은 모두 다 망령된 말이다.
여여한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것은, 실상(實)은 공적(空)하면서도 공적(空)하지 않고, 공적함(空)이 실재(實)하면서도 실재(實)하지 않아 두 가지 모양(相)을 떠났으며 중간에도 떨어지지 않으며(中間不中), 이 떨어지지 않는 법(不中之法)은 세 가지 모양을 떠나 그 처소를 볼 수 없으므로 여여에 꼭 들어맞는 말(如如如說)이기 때문이다.
舍利弗言 一切萬法 皆悉言文 言文之相 卽非爲義 如實之義 不可言議 今者如來 云何說法 佛言 我說法者 以汝衆生 在生說故 說不可說 是故說之 我所說者 義語非文 衆生說者 文語非義 非義語者 皆悉空無 空無之言 無言於義 不言義者 皆是妄語 如義語者 實空不空 空實不實 離於二相 中間不中 不中之法 離於三相 不見處所 如如如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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