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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오성론 | 4월 18일 오성론(悟性論) 11. 마음에 무엇이 있으면 이해함과 이해하지 못함이 모두 망상이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3,020
19-04-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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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왜냐하면 보는 것(見)과 보지 않는 것(不見)은 모두 보는 것이 아니고 이해함(解)과 이해하지 못함(不解)이 모두 이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니, 봄이 없이 보는 것을 일러 진견(眞見)이라 하고 이해함이 없이 이해하는 것을 ‘참된 이해’, 즉 진해(眞解)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견(眞見), 즉 ‘참되게 보는 것’은 보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고 보는 것이요, 진해(眞解), 즉 ‘참된 이해’는 이해하는 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지 않고 이해하는 것이다.
무릇 이해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불해(不解)라 하고, 이해하는 것이 없으면 비로소 진해(眞解)라 하니, 이해함과 이해하지 못함은 모두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非解) 그러므로 경에서 말하기를 ‘지혜를 버리지 못하는 것을 우치(愚癡)라고 한다.’고 하였다.
마음에 무엇도 없어 텅 비면 이해함과 이해하지 못함이 모두 진해(眞解)지만, 마음에 무엇이 있으면 이해함과 이해하지 못함이 모두 망상이다.
何以故 見與不見 俱不見故 解與不解 俱不解故 無見之見 乃名眞見 無解之解 乃名眞解 眞見者 非直見於見 亦乃見於不見 眞解者 非直解於解 亦乃解於不解 凡有所解 皆名不解 無所解者 始名眞解 解與不解 俱非解也 經云 不捨智慧名愚癡 以心爲空 解與不解俱是眞 以心爲有 解與不解俱是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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