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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안심법문 | 10월 29일 안심법문(安心法門) 05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3,082

17-10-29 20:20

본문

“일체 법이 이미 공한데 누가 도를 닦겠습니까?”

“누구라는 것이 있으면 모름지기 도를 닦아야겠지만, 만약에 누구라는 것이 없다면 도를 닦을 누구도 없을 것이다.

누구라는 것이 곧 내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없으면 사물을 만나도 시비가 일어나지 않는다. 옳다(是)는 것은 내가 옳다고 하는 것이지 대상(事)이 옳은 것이 아니고, 그름(非)도 내가 그르다고 하는 것이지 대상이 그른 것이 아니다.

마음에 즉하여 마음이 없으면(心卽無心) 곧 불도에 통달하는 것이고 대상에 즉하여 알음알이(見)를 일으키지 않으면 도를 깨쳤다고 하니 대상에 만날 때 있는 그대로 바로 보고 그 근원을 알면 이 사람은 혜안이 열린 사람이다.

 

問 諸法旣空 阿誰修道 答 有阿誰 須修道 若無阿誰 卽不誰修道 阿誰者亦我也 若無我者 達物不生是非 是者我者是 而物非是也 非者我者非 而物非非也 卽心無心 是爲通達佛道 卽物不起見 名爲達道 達物直達 知其本源 此人慧眼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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