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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안심법문 | 11월 12일 안심법문(安心法門) 07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3,265

17-11-13 07:37

본문

마음은 모양이 없으므로 있는 것이 아니며 또 작용이 있어 어리석지 않으니 없는 것도 아니다. 작용(作用)하여도 항상 공(空)하니 있는 것이 아니고, 공(空)하나 항상 작용(作用)하니 없는 것도 아니다.

 

곧 게송(偈頌)으로 말하기를

마음 마음 하는 마음은 찾기가 어려우나

넓히면 법계를 두루 감싸고 좁히면 송곳 하나 꽂을 틈 없으며

악을 보아도 싫어함을 일으키지 않고 선을 보아도 잡으려 하지 않으며

지혜를 버리고도 어리석음에 가까지 가지 않고

미혹함을 품고도(들어가지도 않고) 깨달음에 나아가지도 않는 구나.

아! 대도에 도달함이여! 헤아림을 벗어났고 부처의 마음에 통달함이여! 범인의 한계를 벗어났으니

범부니 성인이니 하는 테두리에 들어가지 않고 일체에 초연하여 그 이름을 조사라 하도다.

    

                                                                                            안심법문을 끝마치다.

 

心(是)非色故非有 用而不廢故非無 用而常空故非有 空而常用故非無

卽說頌曰

心心心難可尋

寬時遍法界 窄也不容針

亦不睹惡而生嫌 亦不觀善而勤措

亦不捨智而近愚 亦不抱迷而就悟

達大道兮過量 通佛心兮出度

不與凡聖同躔 超然名之曰祖

                                                                                               安心法門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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