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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혈맥론 | 12월 5일 혈맥론 14. 이 법은 말의 길이 끊어지고 생각의 길이 끊어진 곳에 있다.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570

19-12-06 13:37

본문

성스러운 바탕(聖體)은 본래 청정하여 잡스러운 때가 없으니 세상에 있는 말과 설명은 모두 성인들이 마음을 따라 일으켜 쓴 것일 뿐 작용이니 본체니 하는 것도 본래 헛된 이름이다. (이런)말로도 역시 미치지 못하는데 십이부경전(十二部經典)에 기대어서야 어찌 미치겠는가?

도는 본래 원만하게 이루어있어 닦아서 증득하는 것이 아니다.

도는 소리나 모양이 아니어서 미묘하고 보기 어려운 것이, 마치 사람이 물을 마셔 스스로 차고 따뜻함을 아는 것과 같아 사람에게 말로는 전해줄 수가 없다.

그래서 오직 여래만이 능히 알 수 있고 사람과 더불어 하늘 등의 무리들은 도무지 깨달아 알지 못한다.

 

聖體本來淸淨 無有雜穢 所有言說 皆是聖人 從心起用 用體本來空名 言尙不及 十二部經憑何得及 道本圓成 不用修證 道非聲色 微妙難見 如人飮水冷暖自知 不可向人說也 唯有如來能知 餘人天等類 都不覺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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