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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무심론 | 7월 29일 달마무심론 (부산 법회)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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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 心 論 釋菩提達摩製
무릇 지극한 이치는 말이 없으나 짐짓 말을 빌려 이치를 드러내고 큰 도는 모양이 없으나 사물에 붙여서 형체를 드러내니 오늘 짐짓 두 사람을 세워 같이 무심을 담론케 하리라.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마음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없느니라.” “이미 마음이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누가 능히 보고 듣고 느끼고 알고 (見聞覺知) 누가 무심인줄 압니까?” “도리어 그 마음이 없기에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것이요. 능히 마음이 없음을 아느니라.” 물었다. “만약 기왕에 마음이 없다면 곧 보고 듣고 느끼고 알지 못할 것이거늘 어찌하여 견문각지를 한다고 하십니까? “내가 비록 마음이 없으나 능히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느니라. 물었다. “이미 능히 견문각지면 곧 마음이 있는 것인데 어찌 없다고 하십니까?” “다만 그 견문각지가 바로 마음이 없는 것이니라. 견문각지를 떠나 다시 어느 곳에서 따로 무심이 있겠는가? 내가 지금 네가 알지 못할까 걱정이 되어서 하나하나 너를 위해 설명하여서 너로 하여금 진리를 얻어 깨치게 하리라. 가령 온종일 본다고 할 것 같으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보지 않음이니 보는 것은 곧 마음이 없는 것이요. 온종일 들을 것 같으면 듣는 것으로 말미암아 들음이 없으니 들음 역시 마음이 없는 것이요, 온종일 느낄 것 같으면 느끼는 것으로 말미암아 느낌이 없는 것이니 느끼는 것 역시 마음이 없는 것이요. 온종일 알 것 같으면 아는 것으로 앎이 없으니 아는 것 역시 마음이 없는 것이니, 하루 종일 지어도 짓는 것은 지음이 없는 것이니 지음 역시 마음이 없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말하기를 ‘견문각지가 모두 무심이다’라고 하니라.” (중략) “무심은 망상심이 없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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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無事人님의 댓글
먼곳까지 오셔서 설해주신 바
감사드립니다...!!^^
윤기붕 님의 댓글
별말씀을...
한 분이라도 진정한 자신을 알고 자유롭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