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전심법요 | 4월 18일 전심법요 15. 머문 바 없이 마음을 내면 부처 1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5,137
관련링크
본문
15. 머문바 없이 마음을 내면 부처
배휴가 물었다.
“무엇이 세간의 진리입니까?”
선사가 말했다.
“ 왜 쓸데없이 시끄러운 말을 짓는가? 본래 청정한데 무엇 때문에 언설을 빌어 묻고 답하겠는가?다만 일체의 마음이 없으면 곧 번뇌 없는 지혜(無漏智)니라. 네가 매일같이 행하고 머물고 앉고 누우며 일체의 말을 하면서 다만 유위법을 짓지 않으면 말하고 눈을 깜빡이는 것들이 모두 번뇌 없는 지혜와 같다. 지금은 말법으로 가는 것과 같아 선도를 배우는 사람들은 많아도 모두 모든 소리와 형색에 집착하니 어찌 내 마음과 같겠는가? 마음이 허공과 같고 마른 나무와 돌과 같으며 식은 재와 꺼진 불과 같아야 비로소 조금쯤 서로가 맞는 것이 있다 할 것이다. 만약 이와 같지 않으면 후일에 염라대왕에게 호되게 맞을 일이 있을 것이다.
네가 다만 모든 법에서 있고 없음을 여의면, 마음이 해가 항상 허공에 있는 것과 같이 자연히 밝아 비추려 하지 않아도 비추는 것이니 모든 일에 힘을 더는 것이라, 이러함에 이르는 때가 되면 깃들어 머물 곳이 없어도 곧 모든 부처의 행을 행하는 것이니, 이것이 곧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는 것이다.
이것이 너의 청정한 법신이니 이름을 무상보리(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한다. 만약 이 뜻을 알지 못하면, 힘들고 고통스럽게 수행을 하고 풀잎 옷을 입고 나무껍질을 먹더라도 스스로의 마음을 모르니 다 삿된 행이라고 부르고 끝내 천마권속(하늘의 마구니 무리)이 될 것이다. 이런 수행이 당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問하되 如何是世諦오 師云하되 說葛藤作什麽오 本來淸淨한대 何假言說問答인가 但無一切心이 卽名無漏智니 汝每日行住坐臥와 一切言語에 但莫著有爲法하면 出言瞬目이 盡同無漏니라 如今末法向去하여 多是學禪道者나 皆著一切聲色하니 何不與我心인가 心同虛空去하고 如枯木石頭去하고 如塞灰死火去라야 方有少分相應하리라 若不如是면 他日盡被閻老子拷爾在리라 爾但離卻有無諸法하면心如日輪常在虛空하여 光明自然하니 不照而照라서 不是省力底事니라 到此之時면 無棲泊處라도 卽是行諸佛行ㄹ하니 便是應無所住而生其心이니라 此是爾淸淨法身이니 名爲阿耨菩提라하니라 若不會此意면 縱爾學得多知하고 勤苦修行하며 草衣木食이라도 不識自心하니 盡名邪行이라하고 定作天魔眷屬이니라 如此修行이 當復何益이리오
댓글목록
태정이할배님의 댓글
법문 감사합니다.()
윤기붕 님의 댓글
편한 밤 되십시오.*^^*
허동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윤기붕님의 댓글
잘 주무십시오.
慧光 ㅣ 홍재호님의 댓글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