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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입도요문론 | 8월 25일 돈오입도요문론 10. 돈오는 단바라밀로부터 2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920

15-08-26 19:45

본문

 

“무엇이 두 가지 성품입니까?”

“보시는 선과 악의 성품을 버리는 것이며, 보시는 있음과 없음의 성품을 버리는 것이며, 사랑하고 미워하는 성품과, 공함과 공하지 않은 성품과, 정(定)과 정하지 않은(不定) 성품과 깨끗함(淨)과 깨끗하지 않은(不淨) 성품을 버려서 일체를 모두 다 버리면 곧 두 가지 성품이 공함(二性空)을 얻는다.

만약에 이와 같은 두 가지 성품의 공함을 얻을 때에, 두 가지 성품이 공하다는 생각을 짓지 않고,또 보시한다는 생각조차 짓지 않으면 진실로 단 바라밀을 행하는 것이라 만 가지 인연이 모두 끊어졌다고 한다.

만 가지 인연이 모두 끊어졌다는 것은 곧 일체 법의 성품이 공한 것이요, 법의 성품이 공한 것은 일체 처에 무심한 것이다.

만약에 일체 처에 무심함을 얻을 때에는 곧 한 모양도 얻을 수 없으니 왜 그런가? 자성이 텅 빈 까닭에 한 모양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한 모양도 얻을 수 없는 것이 곧 실상이니, 실상은 곧 여래의 묘한 색신의 모양이니라. 금강경에서는 ‘모든 모양을 떠난 것을 곧 모든 부처라 한다.’라고 하였다.”

 

問 云何是二性고

答 布施却善惡性하며 布施却有無性과 愛憎性과 空不空性과 定不定性과 淨不淨性하여 一切를 悉皆施却하면 卽得二性空이니라. 若得二性空時에 亦不得作二性空想하고 亦不得作念有施想하면 卽是眞行檀波羅蜜이니 名萬緣具絶이라하니라. 萬緣具絶者는 卽一切法性空是也요 法性空者는 卽一切處無心是니라. 若得一切處無心時에 卽無有一相可得이니 何以故오. 爲自性이 空故로 無一相可得이니라 無一相可得이 卽是實相이니 實相者는 卽是如來妙色身相也라 金剛經云 離一體諸相이 卽名諸佛이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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