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법회
달마오성론 | 7월 18일 오성론 24. 지극한 도리에는 한 부처도 없는데 어찌 삼신불이 있겠는가?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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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방(十方)으로 날아올라 인연을 따라(隨宜) 구제(救濟)하는 것이 화신불(化身佛)이요, 미혹함을 끊고 선(善)을 닦아 설산에서 도를 이루면 보신불(報身佛)이며, 무언(無言) 무설(無說)로 담연(湛然)하게 상주(常住)하면 법신불(法身佛)이다.
지극한 도리로 논하면 오히려 한 부처도 없는데 어찌 세 몸이 있는가? 여기서 세 몸이라 하는 것은 다만 사람의 지혜에 상(上) 중(中) 하(下)가 있음에 근거한 것이다.
낮은 지혜의 사람(下智人)은 망령되이 복력을 일으켜 망령되이 화신불(化身佛)을 보고,
중근기 지혜의 사람(中智人)은 망령되이 번뇌를 끊으니 망령되이 보신불(報身佛)을 보고,
높은 지혜의 사람(上智人)은 망령되이 보리를 증득하여 망령되이 법신불(法身佛)을 보나,
높고 높은 지혜의 사람(上上智人)은 안으로 원만하고 고요히 비추어 마음을 밝힌 즉 곧 부처가 될 뿐 마음을 기다려 부처를 얻는 것이 아니니, 삼신(三身)과 만법(萬法)은 얻을 수도 없고 설할 수도 없는 것임을 알라.
이것이 곧 해탈심(解脫心)으로 큰 도를 이루는 것이니, 경에서 ‘부처는 설법도 하지 않고 중생도 제도하지 않고 깨달음도 얻지도 않는다.’라고 한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佛有三身者 化身報身法身 若衆生常作善根 卽化身現 修智慧卽報身現 覺無爲卽法身現 飛騰十方隨宜救濟者 化身佛也 斷惑修善雪山成道者 報身佛也 無言無說湛然常住者 法身佛也 若論至理 一佛尙無 何得有三 此言三身者 但據人智有上中下 下智人妄興福力 妄見化身佛 中智人妄斷煩惱 妄見報身佛 上智人妄證菩提 妄見法身佛 上上智人內照圓寂 明心卽佛 不待心而得佛 是知三身與萬法 皆不可取不可說 此卽解脫心成於大道 經云 佛不說法 不度衆生 不證菩提 此之謂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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