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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입도요문론 | 4월 5일 돈오입도요문론 34. 세 가지 몸과 네 가지 지혜(三身四智)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688

16-04-06 13:49

본문

 

물었다.

“팔식을 돌이켜서 네 가지 지혜(四智)를 이루고 네 가지 지혜를 함께 모아 세 가지 몸(三身)을 이룬다고 하니 몇 개의 식이 함께 한 가지 지혜를 이루며 몇 개의 식이 홀로 한 가지 지혜를 이룹니까?”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의 이 다섯 식이 함께 성소작지(成所作智)를 이루고, 제 6식은 의식(意)이니 홀로 묘관찰지(妙觀察智)를 이루며, 제7 심식(心識)은 홀로 평등성지(平等性智)를 이루고, 제8함장식(含藏識)은 홀로 대원경지(大圓鏡智)를 이룬다.

“이 네 가지 지혜가 서로 다릅니까? 같습니까?”

“본체는 같으나 이름은 다르니라.”

“본체가 이미 같은데 어찌 이름이 다르며, 기왕에 일을 따라 이름을 세웠다면 바로 하나의 본체일 때에는 무엇이 대원경지(大圓鏡智)입니까?”

“담연하고 텅 비어 고요하고 원만하고 밝으며 움직이지 않는 것이 곧 대원경지(大圓鏡智)고, 능히 모든 경계를 대하면서도 사랑하고 미워함을 일으키지 않으면 곧 두 가지 성품이 빈 것이니, 두 가지 성품이 빈 것이 평등성지(平等性智)며, 능히 육근의 경계에 들어가 잘 분별하면서도 어지러운 생각을 일으키지 않고 자재하면 곧 묘관찰지(妙觀察智)요, 능히 모든 감각기관(諸根)으로 하여금 일에 따라 응하여 작용할 때 모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入正受) 두 가지 상이 없는 것이 성소작지(成所作智)이다.”

 

問 轉八識成四智하며 束四智成三身이라하니 幾箇識이 共成一智며 幾箇識

이 獨成一智오

答 眼耳鼻舌身의 此五識이 共成成所作智하고 第六은 是意니 獨成妙觀察智

하며 第七心識은 獨成平等性智하고 第八含藏識은 獨成大圓鏡智하니라.

問 此四智가 爲別이오 爲同이오

答 體同名別이니라.

問 體旣同한데 云何名別이며 旣隨事立名이라면 正一體之時에 何者是大圓鏡

智오

答 湛然空寂하여 圓明不動이 卽大圓鏡智요 能對諸塵하되 不起愛憎이면 卽是二性空이니 二性空이卽平等性智요 能入諸根境界하여 善能分別하되 不起亂想而得自在면 卽是妙觀察智요 能令諸根으로隨事應用하여 悉入正受하여 無二相者가 卽是成所作智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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