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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입도요문론 | 3월 29일 돈오입도요문론 33. 중생(衆生)과 불성(佛性)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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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물었다 “죄를 지은 중생도 불성이 있습니까?” “역시 불성이 있다.” “이미 불성이 있다면 지옥에 바로 들어갈 때에도 불성도 들어갑니까?” “같이 들어가지 않는다. “지옥에 바로 들어갈 때에 불성은 대체 어느 곳에 있습니까?” “역시 함께 들어간다.” “이미 함께 들어간다면 바로 들어갈 때에 중생이 죄를 받으면 불성도 또한 함께 죄를 받습니까?” “불성이 비록 중생을 따라 함께 지옥에 들어가나 중생 스스로 죄의 고통을 받는 것이요 불성은 원래 고통을 받지 않는다.” “이미 같이 들어가는데 어떤 연유로 받지 않습니까?” “중생은 모양이 있으니 모양이 있는 것은 생기고 무너짐이 있고, 불성은 모양이 없으니 모양이 없는 것은 곧 공의 성품이라, 그런 까닭에 진공의 성품은 무너짐이 없다.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허공에 땔 나무를 쌓으면 땔나무는 절로 무너지나 허공은 무너지지 않는 것과 같다. 허공은 불성을 비유한 것이고 땔 나무는 중생에 비유한 것이니 그처럼 같이 들어가나 같이 받지는 않는 것이다.”
問 受罪衆生도 有佛性否아 答 亦有佛性이니라. 問 旣有佛性인데 正入地獄時에 佛性도 同入否아 答 不同入이니라. 問 正入之時에 佛性이 復在何處오 答 亦同入이니라. 問 旣同入이면 正入時에 衆生受罪면 佛性도 亦同受罪否아 答 佛性이 雖隨衆生同入이나 是衆生은 自受罪苦요 佛性은 元來不受니라. 問 旣同入인데 因何不受오 答 衆生者는 是有相이나 有相者는 卽有成壞요 佛性者는 是無相이니 無相者는 卽是空性也라. 是故로 眞空之性은 無有壞者니라. 喩如有人이 於空에 積薪하면 薪自受壞나 空不受壞也니라. 空喩佛性하오 薪喩衆生하니 故로 云同入而不同受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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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새앰님의 댓글
고통도 생각이다.
죄무자성 종심기 = 고무자성 종심기 해도 되겠네요.
윤기붕님의 댓글
이 한 법 이외엔 모두 이름이고 생각이 만든 것이니 그렇지요.^^
법이라는 것도 실재하는 근원인 무엇에 대한 이름이고요.
이것은 모양도 없고 소리 등도 없어 억지로 법이라는 이름을 붙인거죠.
이 법과 연기 작용만 실재하고 나머지는 모두 스스로의 성품이 없이 인연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것이죠.
그 중에 고통 죄 지옥 등 생각으로 지은 관념적인 것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허깨비이지요.
고무자성 종심기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