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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입도요문론 | 3월 15일 돈오입도요문론 31. 유위를 다 없애지도 않고(不盡有爲) 무위에도 머물지 않음(不住無爲)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142
16-03-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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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위를 다 없애지도 않고(不盡有爲) 무위에도 머물지 않음(不住無爲)
물었다. “불법은 유위를 다 없애지도 않고 무위에도 머물지 않는다고 하니 무엇이 유위를 다 없애지 않는 것이며 어떤 것이 무위에도 머물지 않는 것입니까?” “‘유위를 다 없애지 않는다.’는 것은 초발심에서 보리수 아래에서 등정각을 이루시고 마침내 쌍림에서 반열반에 들 때 까지 그 가운데에 일체 법을 모두 버리지 않은 것이 곧 유위를 다 없애지 않는 것이고, ‘무위에도 머물지 않는 다.’는 것은, 비록 무념을 닦으나 무념으로써 증(證)함을 삼지 않으며,비록 공을 닦으나 공으로써 증(證)함을 삼지 않으며, 비록 보리(菩提)와 열반(涅槃)과, 모양 없음(無相)과, 짓지 않음(無作)을 닦으나 모양 없음과 짓지 않음으로 증함을 삼지 않는 것이 무위에도 머물지 않는 것이다.”
問 佛法은 不盡有爲며 不住無爲하니 何者是不盡有爲며 何者是不住無爲오 答 不盡有爲者는 從初發心으로 至菩堤樹下成等正覺하고 後至雙林入般涅槃하매 於中에 一切法을悉皆不捨가 卽是不盡有爲也요 不住無爲者는 雖修無念이나 不以無念으로 爲證하며 雖修空이나 不以空爲證하여 雖修菩堤涅槃無相無作하나 不以無相無作으로 爲證이 卽是不住無爲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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