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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입도요문론 | 6월 14일 돈오입도요문론 41. 무념과 돈오 3) 진여(眞如)와 무심(無心) 1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566

16-06-16 03:40

본문

3) 진여(眞如)와 무심(無心)

 

또 물었다.

“진여의 성품은 실공(實空)입니까? 실불공(實不空)입니까? 만약 불공이라면 곧 모양이 있는 것이요, 공이라고 말하면 곧 단멸이니 일체중생이 어떤 수행에 의지하여 해탈을 얻겠습니까?”

“진여의 성품은 공하기도 하고 공하지 않기도 하다. 왜냐하면 진여의 묘한 본체는 형체도 없고 모양도 없어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공이라고 한다. 하지만 공하여 모양이 없는 본체 가운데에 갠지스 강의 모래와 같은 작용을 갖추고 있어 응하지 않는 일이 없으므로 불공이라고 한다. 경에서 ‘하나를 알면 천 가지가 따르고, 하나에 미혹하면 만 가지가 미혹한다.’고 하니 만약 사람이 하나를 지키면 만 가지 일을 다 지키니(畢) 이것이 ‘도를 깨닫는 묘’(悟道之妙)인 것이다.

 

又問 眞如之性은 爲實空가 爲實不空가 若言不空이면 卽是有相이오 若言空者면 卽是斷滅이니 一切衆生이 當依何修而得解脫고.

答 眞如之性은 亦空亦不空이니 何以故오 眞如妙體는 無形無相하여 不可得也일새 是名亦空이라 然이나 於空無相體中에 具足恒沙之用하여 卽無事不應일새 是名亦不空이니라. 經云 解一卽千從이오 迷一卽萬惑이라 하니 若人이 守一하면 萬事畢이니 是悟道之妙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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