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회동영상

지난법회

육조단경 | 7월 9일 육조단경(돈황본) 3. 스승을 참배함(參師)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879

15-07-10 08:58

본문

 

3. 스승을 참배함(參師)

 

홍인화상이 혜능에게 물어 말씀하셨다.

“너는 어느 곳의 사람이기에 이 산에 와서 나에게 예배를 하며, 지금 내게서 무엇을 구하려 하느냐?”

혜능이 대답하기를

“제자는 영남사람으로 신주의 백성입니다. 지금 멀리서 와서 화상께 예배하는 것은 다른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부처가 되는 법을 구할 뿐입니다.”

하니, 홍인대사가 혜능을 꾸짖었다.

“너는 영남사람이요, 또 오랑캐(獦獠)와 같은데 감히 부처가 되려고 하느냐?”

혜능이 대답하기를

“사람에게는 남과 북이 있으나, 부처의 성품(佛性)에는 남북이 없습니다. 오랑캐의 몸은 화상과 다르나 불성에는 무슨 차별이 있겠습니까?”

하니, 홍인대사는 이야기를 함께 더 나누고 싶었으나 좌우에 사람들이 둘러앉은 것을 보고 다시 더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는 혜능을 내보내어 대중을 따라가 일하라고 시켰다. 그때 한 행자가 있어서 혜능을 방앗간으로 데려가 일을 시키니 여덟 달 남짓을 방아를 찧었다.

 

弘忍和尙이 問惠能曰하되 汝何方人으로 來此山禮拜吾하며 汝今向吾邊하여 復求何物인가 惠能答曰하되 弟子是嶺南人新州百姓입니다 今故遠來하여 禮拜和尙은 不求餘物이오 唯求作佛法입니다 大師遂責惠能曰하되 汝是嶺南人이오 又是獦獠한데 若爲堪作佛하느냐 惠能答曰하되 人卽有南北이나 佛性卽無南北입니다 獦獠身與和尙不同이나 佛性有何差別입니까 大師欲更共議하나 見左右在傍邊하므로 大師更不言하고 遂發遣惠能하여 令隨衆作務하였다 時有一行者가 遂差惠能於碓房하니 踏碓八箇餘月하였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7-01-09 13:06:27 육조단경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