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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1월 7일 육조단경17. 네 가지 큰 원을 세워 기원함(四弘誓願)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6,588

16-01-09 09:24

본문

 

 

17. 네 가지 큰 원을 세워 기원함(四弘誓願)

 

“이제 이미 스스로 삼신불(三身佛)에 귀의(歸依)함을 마쳤으니 선지식들과 함께 네 가지 넓고 큰 원(四弘大願)을 발원(發願)하겠다. 선지식아, 일시에 혜능을 따라 말하라.

 

가없는 중생들을 모두 제도하기를 서원합니다.(衆生無邊誓願度)

끝없는 번뇌를 모두 끊기를 서원합니다. (煩惱無邊誓願斷)

한량없는 법문을 다 배우기를 서원합니다. (法問無邊誓願學)

위없는 불도를 이루기를 서원합니다. (無上佛道誓願成)

 

선지식아 가없는 중생(衆生)을 모두 제도(度)하기를 바라는 것은 혜능이 선지식을 제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의 중생을 각자 자신의 몸에 있는 자기의 성품으로 스스로를 제도(自性自度)하는 것이다. 무엇을 일러 자성자도(自性自度)라 하는가? 자기의 색신(色身)속의 삿된 견해(邪見)와 번뇌(煩惱)와 어리석음(愚癡)과 미망(迷妄)에 스스로 본래 깨달은 성품을 가지고 있으므로 바른 견해(正見)로 제도하는 것이다. 바른 견해를 깨달으면 반야(般若)의 지혜가 어리석음과 미망을 모두 없애니 중생들이 각각 스스로를 제도하는 것이다. 삿됨(邪)이 오면 바름(正)으로 제도하고 미혹(迷)이 오면 깨달음(悟)으로 제도하고 어리석음(愚)이 오면 지혜(智)로 제도하며, 악한 것(惡)이 오면 선함(善)으로 제도하고, 번뇌(煩惱)가 오면 보리(菩提)로 제도하여 이와 같이 제도하는 것이 참된 제도라 하느니라.

끝없는 번뇌를 모두 끊기를 서원하는 것은 자기의 마음에서 허망함을 없애는 것이고, 한량없는 법문을 다 배우기를 서원하는 것은 위없는 바른 법(無上正法)을 배우는 것이고, 위없는 불도(無上佛道)를 이루기를 서원하는 것은 항상 하심으로 행하여 일체를 공경하고 미망과 집착을 멀리 여의고 지혜를 깨달아 반야를 일으켜 미망을 없애는 것이다. 곧 스스로 깨달아 부처님 도를 이루어 마음으로 맹세한 것을 이루려는 노력(誓願力)을 행하는 것이다.”

 

今旣自歸依三身佛已하니 與善知識과 發四弘大願하리라 善知識아, 一時逐惠能道하라 衆生無邊誓願度하니이다 煩惱無邊誓願斷하니이다 法門無邊誓願學하니이다 無上佛道誓願成하니이다 善知識아 衆生無邊誓願道는 不是惠能이 度善知識이오 心中衆生을 各於自身의 自性自度니라 何名自性自度인가 自色身中에 邪見煩惱와 愚癡迷妄에 自有本覺性하므로 將正見度니라 旣悟正見이면 般若之智가 除却愚癡迷妄하니 衆生各各自度하니라 邪來正度하고 迷來悟度하고 愚來智度하며 惡來善度하고 煩惱來菩提度하여 如是度者가 是名眞度니라 煩惱無邊誓願斷은 自心除虛妄이오 法門無邊誓願學은 學無上正法이오 無上佛道誓願成은 常下心行하여 恭敬一切하고 遠離迷執하여 覺知生般若하여除却迷妄이니라 卽自悟佛道成하여 行誓願力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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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無事人님의 댓글


청정심님의 댓글


시비분별만 안하면 그 자리는 바로 지혜.
법이 하는 것이지...내가 할 것이 없다는..
어쩔 것이여..
후~~ 백기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