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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 | 7월 16일 육조단경 31. 단경을 전수함(傳授壇經)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7,502

16-07-15 12:17

본문

 

31. 단경을 전수함(傳授壇經)

 

대사께서 조계산으로 가시어 소주(韶州)와 광주(廣州)의 두 곳에서 사십여년을 교화를 펼치시니,문인들로 말하면 스님과 속인이 삼천에서 오천 명에 이르러 이루 말할 수 없었으며, 종지로 말하면 단경(壇經)을 전수하여 이것으로 중요한 증표(約 : 符節요)로 삼게 하셨다. 만약 단경을 얻지 못하면 법을 이어받지(稟受) 못한 것이라, 모름지기 간 곳과 년 월 일 성명을 알아 서로서로 부촉하였으니 단경의 법을 이어받지 못하였으면 남종의 제자가 아니었다.

단경의 법을 이어받지 못한 사람은 비록 돈교법(頓敎法)을 말하더라도 근본을 아직 알지 못하여 끝내 다툼을 면하지 못하니 다만 법을 얻은 자에게만 수행을 권하였는데 다툼은 이기고 지는 마음이라 도와는 어긋나기 때문이다.

大師往曹溪山하여 韶廣二州에 行化四十餘年하니 若論門人하면 僧之與俗이 三五千人하여서 說不盡하고 若論宗旨하면 傳授壇經하여 以此爲依約케 하였다 若不得壇經이면 卽無稟受라 須知去處年月日姓名하여 遞相付囑하되 無壇經稟承이면 非南宗弟子也라 未得稟承者는 雖說頓敎法하여도 未知根本하여 終不免諍이니 但得法者에 只勸修行한데 諍是勝負之心이니 與道違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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