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마의장

야단법석

자기 살림을 내 놓아보시오...

작성자 : 반야지추천수 : 0조회수 : 3,545

18-05-24 09:35

본문

  어느날.

 

법회에 처음 참석한 A도반이  초면인 B도반에게  질문을 던졌다.

 

 책에서 본거 말고

 

인터넷에서 본거 말고

 

남한테서  들은거 말고

 

자기 살림을 내 놓아보시오.

 

?

 

?

 

?

 

 


 

댓글목록

반야지님의 댓글

손뼉을 짝짝짝

윤기붕님의 댓글

어느날 남전(南泉) 회상에 동서당(東西堂)의 양당 스님들이 고양이 새끼 한 마리를 놓고 다투고 있었다.
이를 본 남전화상이 고양이 새끼를 번쩍 집어 들고는 이르기를
"누구든지 한마디 한다면 이놈을 살려 주겠다. 그렇지 못하면 단칼에 베어 버리겠다."
대중들 중에서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자 남전은 고양이를 칼로 두 동강 내어 버렸다.
마침 그날 외출하였던 조주가 밤늦게 돌아오자 남전은 똑같이 물었다.
그러자 조주는 아무 말 없이 짚신을 벗어 머리에 이고 밖으로 나가 버렸다.
그를 본 남전은
 "만약 네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고양이 새끼를 살릴 수가 있었을 텐데."
라고 하였다.
이것이 무문관 14칙 남전참묘(南泉斬猫)다.

자~!
조주가 짚신을 머리에 인 것과 반야지님이 손뼉을 치는 것과 같은가 다른가?

말해보라.
말하는 놈의 입을 쥐어박아 줄테니!
하지만, 쥐어박히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혜광님의 댓글

엄지 척...!

윤기붕님의 댓글

좋습니다~!

삐카님의 댓글

말에 묶이지 않기 게임인가요.
질문과 답변이 서로 따로 노네요.
이것이 도인가요?
아님 이것도 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