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저격수와 파일럿
작성자 : 덕인추천수 : 0조회수 : 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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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며칠동안 아이패드로 하는 게임삼매경에 빠졌더랬습니다. 아이패드 웹스토어에 정말 다양하고 실감난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많더군요. 그것도 다 무료로... 최근에 한 동안 "저격수 암살자"라는 게임을 즐겼는데, 섬세한 그래픽에 실감나는 동작, 실제를 모사한 총기조작... 게다가 슬로우모션으로 처리되는 저격순간 등이 게임의 생동감에 극적효과까지 더해서, 정말 영화에서나 봤던 저격수의 긴박함, 긴장감 그리고 스릴등을 느끼게 되더군요.
게임 속에서 저격수가 되어서는 암살 지령을 받고 현장에서 암살임무를 수행하면 돈이 지불되면서 쌓이는 음침한 시나리오 구성입니다. 그런데 점점 게임을 해 나가면서 살상행위에 무감각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게임 속에서 사격솜씨는 더욱 정교해지고, 임무수행을 하면서 돈이 쌓이는데... 더 좋고 더 새로운 무기를 구입하고 싶은 욕심에 더욱 더 게임속 살상행위에 몰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와 같은 급소를 단박에 명중시키면 돈이 더 많이 나오니까 더욱 솜씨를 길러서 정확하게 머리만을 맞추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캐릭터를 보면서도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긴박감이나 긴장감 그리고 스릴도 무뎌집니다. 그저 새로운 무기 구입한다는 욕심에 기계적으로 적들을 마구 살상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정신건강에 결코 좋은 것 같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그 게임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보다 건전한 시나리오의 게임을 찾아보다가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션"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조종사가 되어서 비행기로 이 공항 저공항을 돌아다니면서 여행객도 실어다주고 조난자를 구조하거나 물자를 배달해주는 임무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무를 완수할 때 마다 상금을 받아서 역시 돈이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그 돈으로 보다 좋은 비행기나 새로운 비행기를 구입해서 조종해 볼 수 있는 참 건전한 구성입니다. 아울러 이 게임 역시 그래픽이 엄청 섬세하고 깨끗하고 실제 비행기의 동작과 항공역학등을 시뮬레이션 했기에 정말 조종사가 된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잉747기를 조종하면서 저격수 할 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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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無事人님의 댓글
덕인님 모처럼만에 뵙습니다.
평안하시지요...???
자주 놀러 오십시오...
기왕에 보잉747 기장까지 되셨는데...^^
덕인 님의 댓글
댓글 감사드립니다. ^_^
무사인님도 평안하십시오.
無事人 님의 댓글
평안이라 이름할 것도 없이 늘 이대로 입니다..*^^*
매번 먼곳에서 오시느라 수고 많으시지요..^^
그래도 자주 오셔서 놀다 가십시오!!^^
언제 인연이 닿으면 뵐 수 도 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