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마의장

야단법석

마음은 이미 다 알아

작성자 : 청정심추천수 : 0조회수 : 3,684

16-08-18 10:29

본문

어제는 주변여건이 어수선하고 생각들이 일어나는데 

 

단지 그렇구나! 그럴뿐인 것으로 지나갔다.      

 

 

한 생각에 집착하면 온갖 시비가 다 일어나고 온갖 나쁜일도 일어난다.

 

즉, 약점이 생기면 이때다 하고 모든 화가 들어오기 때문.

 

 

 

그럴 땐 거기에 빠지지 않고 겪는거다.(아는 것)

 

겪는다는 것은 이미 받아들인 것이기 때문에 덜 아프다.

 

 

모든 느낌은 중립적이다.  

 

힘들땐 이 느낌이 중립적인 느낌이며 나쁘지 않다. 라고 견해를 세우고 지켜본다.

 

더 나아가 실체 없음을 숙고한다.

 

어느 정도 지나면 숙고할 필요도 없이 겪으면서 지나가게 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좋건 싫건 그것은 왔다가 간다.

 

 

그러나 마음은 좋은 건 잡고 싶고, 싫은 건 내치고 싶다.

 

그렇지만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이 나하고는 상관없이 일어난다.

  

그것은 인연을 만나면 모습이 생기는 한무리의 구름같기도 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기적처럼 모든 것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 처럼.

 

 

 

그런데 그 과정에서

 

생각은 말한다 '뭐야! 정말 실체가 없어? 이렇게 생생한데 왜 실체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정말 힘들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

 

 

생각은 끊임없이 원인을 찾고 자기가 잘했다고 시비거리를 찾는다.

 

생각은 생각거리를 만들어 내고 과거와 미래 속에만 존재한다.

 

그래야 자기가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여기에 속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생각이 허상임을 알아야 한다.

 

 

마음은 안다.

 

생각을 다시 알아차리는게 아니라 생각이 일어난 줄 안다

 

더운 줄도 알고 추운줄도 안다...못 깨달았다는 것도 안다  

 

그것은 이미 마음이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무석님의 댓글




거울처름 말이죠!

청정심님의 댓글




네 맞습니다 거울에 성품처럼 비춘다고 하죠...보이니까 ..느끼니까..아는 것이죠.
이것을 한법이라고도 하고 이름 붙일 수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