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무임승차
작성자 : 청정심추천수 : 0조회수 : 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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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안 그러면 불안하니까.
그게 에고에 습성이죠.. 오늘 아침에도 밥을 먹자마자 컴에 앉는 나를 보면서
햐~ 이렇게 습관적으로 움직이는구나!
우리는 습관적으로 뭔가를 하게 됩니다.
거기에 목표가 있어야 당연하구요.
목표가 있어야 사는 맞이 나지요.
젊은 사람들에게는 꿈이 있어야 산다고 하잖아요.
그래야 뭔가를 향해서 돌진 할 수있으니까요.
그것이 우리가 자라면서 부모나 학교에서 훈습된 모습인 것이죠.
그러나 수행은 다릅니다.
마치 화살을 쏘고 과녁을 맞추는 그런 과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삶이라는 완전한 기차에 무임승차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이미 완전하게 갖추어져 있는데 또 무언가를 한다면
어긋나는 것이라고 선지식은 말합니다.
그러면 어찌 해야 하냐고 물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그것은 그냥 발견하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왜 생각이란 놈이 끼어들어서 '뭔가를 해야만 해.. 고통에서 벗어나야해..
그렇지 않으면 불안해' 라고 계속 속삭일까요.
그건 에고 자신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뭔가를 붙잡아야만 살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항상 틈만나면 빈대처럼 붙을 생각만 하는 것이 에고에 속성이죠.
우리는 이러한 생각에 속기 때문에 계속 앞만 보고 달리게 되는 것이구요.
마치 불나방이 불을 보고 무조건 달려드는 거와 같이
그러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죽음 뿐이죠.
이제는 눈치채야 합니다.
삶이란 무대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잠시만 멈춰 보세요.
우리가 혼란스러울 때나 힘들 때
무심에 잠깐만 들어도 멈출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안들리던 새소리가 들리고 예쁜 꽃들도 보일테니까요.
그것이 바로 천국이죠.
거기엔 걱정 근심이 없잖아요.
이미 깨달은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는데
뭔가에 정신이 팔린 우리는 도대체 앞만 보고가니 알수가 없는것이죠.
과거와 미래는 엄밀히 말하면 존재하지 않습니다.
없는 과거와 미래를 만들어 놓고 괴로워 하는 것이 우리에 일상이지요.
그것도 자신이 만든 생각에 속아서..
우리는 무엇이 두려워서 오늘도 과녁을 향해서 화살을 쏘아대는 것일까요.
이젠 이러한 습관들을 놓아버려야 겠습니다.
그것이 깨달음을 향한 여정일지라두요.
왜냐면 우리는 더 이상 깨달음을 책임질 이유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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