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마의장

야단법석

사람 마음에 누가 살까요?

작성자 : 염현규추천수 : 0조회수 : 3,447

13-07-31 17:20

본문

 

사람 마음에 누가 살까요?

 

                            염 현 규(030717)

 

야 바보야

너 그거 아니

사람 마음에 누가 사는지?

선과 악이

같이 살고 있다는 것

 

항상 선이라는 놈이

자기만의 세상인양 천지도 모르고

우쭐 되지만

늘, 악이란 놈이 두 눈 부릅뜨고

침묵하고 있다는 것

 

마음이란 놈은

참 웃긴다

악이란 놈이 발 벗고 나서면

조용했던 마음은

천둥 번개를 치면서

여름 폭우처럼 쏟아 내잖아

 

그래서 말이야

마음은 늘 겸손해야 된다는

말

알겠니?

 

결국 선은 악에게

용서를 빌었데

그래 알았어

앞으로 네 놈이 꼼짝 못하게

겸손보다

더 낮은 하심으로 살겠다고

 

 

댓글목록

윤기붕님의 댓글




ㅎㅎㅎ 재미 있는 표현이네요.^^
그렇지요 우리의 마음엔 선도 악도 없지요.*^^*

염현규님의 댓글

염현규  13.08.01. 09:51 


그렇습니다
사람 마음에는 원래 아무것도 없다고 배웠습니다.
저는 시를 쓰는 사람이라 그냥 해학적 표현을 해봤습니다.
언제쯤 그런 마음으로 자유로울지.....
감정의 생각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혼란스럽습니다.

땅콩얼굴님의 댓글

땅콩얼굴  13.08.05. 20:35 


멋진 시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