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단상

적천단상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작성자 : 윤기붕추천수 : 0조회수 : 3,146

20-05-13 16:39

본문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자신이 슈퍼맨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리고 나도 실수와 실패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나무라기보다 인정하고 보듬어 주는 것.

그러면서 남들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분열과 미움과 원망과 증오와 다툼이 없는 사회에 살 수 있다.

 

물론 실수를 줄이려는 노력도 겸비해야 한다.

우리는 사회적인 동물이어서 이러한 노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그 노력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마치 자신을 슈퍼맨처럼 착각하고는 자신을 질책하고 나무라며 쥐어뜯는다면, 

차라리 더 나은 무엇이 되려거나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마라.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을 얻거나 행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질책한다면 거기서 무슨 영화(榮華)를 보겠으며,

또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린들 끊임없이 자신을 질책하고 나무라고 쥐어뜯는다면 거기에 무슨 행복이 있겠는가?

 

우리 인간은 늘 언제나 실수와 실패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존재이다.

내가 그렇듯 남들도 사회도 똑같이 그러하다. 

이 사실만이라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다면

우리의 마음은 훨씬 넓어지고 편해질 것이고 나아가 사회도 그렇게 될 것이다.

 

이것이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